보충제 종류

단백질 보충제는 크게 게이너와 프로틴으로 나뉜다.

게이너(Gainer):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혼합한 보충제

단백질과 탄수화물 비율을 다양하게 섞은 제품

일반적으로 격렬한 훈련을 하는 운동선수들이 근매스 증가와 운동으로

떨어진 포도당을 보충하기 위해 먹습니다.

또한 마른사람들이 살을 찌우기 위한 목적으로 식사하고 추가로 드시는 제품이기도 한데요.

운동선수가 아닌 일반인이 게이너 보충제 섭취를 하는걸 선호하진 않습니다.

이유는 대부분 게이너의 탄수화물은 인공탄수화물 입니다.

먹기전엔 탄수화물이지만 먹으면 포도당이 되버리는 사실(말토덱스트린 성분)

프로틴(Protein): 말그대로 순수 단백질보충제

아주 작은 양의 탄수화물이 포함. 근매스 증가가 주목적

순수단백질이기 때문에 맛이 없음

유청단백질(Whey Protein): 가장 보편적인 프로틴은 치즈를 만들때 나오는

유청단백질을 정제하여 가공 되어지는데, 그 가공방법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농축유청단백질(WPC): 순도 단백질 35~87%

자연상태의 단백질보다 소화흡수가 빠름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다수 포함/저렴

분리유청단백질(WPI): 단백질 88~95%

섭취 후 10분이내 소화흡수가 완료

가수분해유청단백질(WPH): 단백질 96%이상

현재 보충제에 사용되는 최고급 단백질/고가

효소분해유청단백질(WPF): WPC에 비해 효소(발효시킨 유산균)를 추가한 단백질이며 성분은 WPC와 동일,

효소에 의해 단백질을 소화 못하는 사람도 소화 가능함

단백질 함량 및 흡수 속도는

WPC(WPF) > WPI > WPH

뒤로 갈수록 가격 또한 비싸짐

카제인(Casein): 유청단백과 다르게 소화흡수가 느려 상기목적을 위해,

수면직전에 먹거나,운동후 유청단백과 함께 섭취

지속적근성장에는 도움이 되지만, 나쁜 콜레스테롤 증가에 영향을 미치므로

평소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에는 섭취를 자제

대두단백(Soy Protein): 콩에서 단백질을 추출한 제품

순수한 식물성 단백질이므로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음, 흡수율이 좋음

다만 가격이 유청단백에 비해 비싸다.

주의할점

•  신장약화
  혈액에서 불필요한 노폐물을 걸러 배설해주는 기관이 신장인데 이때 단백질과 아미노산도 신장에서 걸러져 다시 혈액내로 재흡수 되는데 과다한 단백질 섭취로 아미노산이 혈액내 존재할 경우 이를 걸러내는 신장이 무리를 하게 되면서 결국 단백질을 걸러내지 못하고, 단백질을 소변과 함께 배출 하게 되는게 "단백뇨"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신장기능이 급격히 약화

• 뇌기능약화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뇌기능,기억력저하에 영향을 주며 뇌에 무게가 줄어듬

근육이 커지는 것은 근육운동에 의해 근육이 손상을 입고 신체가 근육량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이 상처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근육이 커지게 되는데

당연히 매우 강력한 수준의 근육운동을 할 경우 근육을 치유하며,재구축해야 하기 위해

많은 양의 단백질을 필요로 하지만

전혀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아무리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더라도

근육증가에는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자연식 형태의 단백질 섭취(두부,계란흰자,콩)없이

보충제만 먹는것은 근육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 몸의 근육을 만드는데는 수많은 종류의 아미노산이 필요합니다. 보충제에 들어있는

몇몇 아미노산이 체내의 풍부하다고 해도 그 외에 다른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한 경우,

실제로 근육이 커지거나 추가 생성되는 대사기능은 발현되지 않습니다.

체중1kg당 1.5~2g정도의 단백질 섭취는 무리가 없습니다.

만약 이 이상의 보충제를 드시는 경우에는 자신이 얼마만큼 훈련을 하는지 판단하고

보충제 섭취를 잘 조절해야하며, 일반식과 비율을 맞춰서 먹어야한다.

대두단백(DSP): 콩에서 콩기름을 빼고 남은 대두(단백질40%)를 약간 농축해

단백질을 52%올린것을 말합니다.

지방을 뺀 콩의 잔여성분(탄수화물)이 그대로 남아있어 콩맛이 난다.

분리대두단백(ISP): 대두박에서 85~90%대의 단백질을 순수하게 분리해낸 것

콩에서 단백질 외에 탄수화물,지방을 제거,아무맛이 없음

체내의 다양한 아미노산 공급(DSP보다 비싸다)

유청단백(WP): 유청에서 고형질을 걸러낸 상태를 말하는데 유당은 남아있고 단백질은 50%입니다.

이 WP를 농축해서 유당 등을 걸러내면 흔히 보충제로 쓰는 WPC(농축유청단백),WPI(분리유청단백)등이 만들어집니다.

농축유청단백(WPC): 우유 및 모유에 함유되어있는 단백질로 아미노산 균형이 우수하고

위산에 의해 응고되지 않아 빠르게 흡수되는 단백질보충제에 [대두단백]이라고 적혀있고

콩가루맛이 강하다면 DSP를 썼다보시면 됩니다.

특별히 몸에 나쁠껀 없지만 가공용으로 적당량 섭취하는건 좋지만 이것만 다량 섭취할 경우

사람에 따라 탈이 나거나 설사 등 부작용이 생긴다.